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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커 AI, 블룸버그보다 20분 빠르게 일론 머스크 지분 매도 세계 최초 보도

Nov 12, 2021 by Waiker,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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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1월 11일 웨이커가 조선일보에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증시 기자 ‘서학개미봇’이 세계 최초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자기 지분매도 소식을 특종 보도했다. 서학개미봇은 ‘일론 머스크, 4조 6022억 원어치 테슬라 주식… 신탁 계약을 통해 간접 매도’ 제목의 기사를 11일 오전 8시 25분에 보도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다른 언론사보다 보도했으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보도한 블룸버그보다 20분가량 빠르다. 해당 20분 동안 테슬라의 주가는 약 2.5% 하락했다. 이번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 매도 소식은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다. 지난 6일(현지 시각)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10% 매각 방안을 개인 트위터로 투표를 진행했고 매각 찬성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주목받고 있었다. 서학개미봇은 인공지능 증시 데이터 스타트업 웨이커와 조선일보의 협업으로 탄생한 AI 증시 기자 서비스이다. 실시간으로 미국 기업의 공시를 인공지능이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기사화하여 보도하는데 단 8초 만에 가능하다. 이와 같은 정보는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기업들의 공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와 다르게 미국 상장기업들의 공시자료는 표준화되지 않다. 같은 종류의 공시일지라도 각 기업들이 선호하는 양식으로 공시하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핵심 정보를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웨이커는 자연어처리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서 비정형화된 데이터를 정형화하여 자동 수집 및 분석해서 생성형 AI 기술로 관련 데이터로 텍스트 콘텐츠를 생산한다. 기자가 직접 확인하는 다른 언론 매체와 달리 빠르게 보도할 수 있는 이유다. 이로써 웨이커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최대 관심사였던 일론 머스크의 지분 매도 소식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정확성과 시의성을 모두 겸비한 것을 입증했다.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보도한 이번 사례로 통해 웨이커는 국내외 유수 언론사, 증권사 등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한편, 일론 머스크가 지분 매도 이후 현재 스톡옵션을 제외하고 테슬라 전체 지분의 약 0.12%인 보통주 1,220,481주를 보유하고 있다.